[인터뷰] 박용진 의원, 비리유치원 추가 자료 공개 / YTN

2018-10-29 7

■ 진행 : 정병진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예결특위 위원)


사립유치원 사태. 정부 여당의 공공성 강화 방표에 이어서 오늘 문 대통령도 엄격 대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국감장에서는 이 문제를 최초로 공론화한 박용진 의원이 추가 의혹을 내놨는데요. 오늘 만나보겠습니다.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 측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이덕선 비대위원장 등 한유총 측을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받지 않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박용진 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잠시 후에 본격적인 논의를 하도록 하고요. 오늘 국감장에서는 그야말로 진검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국감이 낳은 최고의 스타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박용진 의원님. 요즘 여기저기서 그렇게 응원을 많이 받으신다고요?

[인터뷰]
사실은 저보다는 이 일을 먼저 파헤쳐온 분들이 계시잖아요. 제가 여러 곳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일단 엄마들, 정치하는 엄마들이라는 단체도 있고요. 실제 곳곳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고발하고 이야기를 시작했던 엄마들이 계시고요, 학부모들이. 시민단체들도 계시고 또 경기도교육청의 시민감사관분들, 이분들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요.

그리고 우리 의원실의 보좌관들 애 많이 쓰셔서 이 상황에 언론의 기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 언론사들이 적극적으로 보도해 주고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보고요. 저는 앞으로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역할 열심히 해서 이 문제를 완전히 뿌리 뽑을 때까지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오늘 국감 얘기로 들어가 보면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하고 어느 정도 날 선 공방이 오갈까 싶었는데 오늘 특이한 부분들이 나왔습니다. 이덕선 위원장 관련된 개인적인 그런 비위 의혹 같은 것들이 제기가 됐더라고요.

[인터뷰]
한 5억이 넘는 돈을 교재교구 회사하고 거래를 했던 흔적들을 확인을 했거든요. 재미있는 건 그 교구교재 업체가 이덕선 위원장의 아파트하고 주소가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곳은 이덕선 소유의 오피스텔하고 또 주소가 같아요. 또 한 곳은 딸의 아파트하고 주소가 같아요.


가족들하고 전부 다 유치원이 거래하고 있었던 건가요?

[인터뷰]
그러니까 그 업체 자체가 유령회사였거나 아닌 자기들이 만든 회사였거나 그랬겠죠. 그러니까 내부거래를 하면서 유치원 경비를 그렇게 한 거 아니냐고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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